전주 정체성 담은 ‘전주학’ 연구 본격 추진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에서 조선시대 전라도 행정의 중심 전라감영이 세워진 전주(全州)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도시 방향을 제시하는 ‘전주학’ 연구를 위한 조례를 발의해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김남규(사진, 송천1·2동) 의원은 최근 ‘전주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전주시장이 5년 마다 전주학 연구의 질적 수준 강화를 위해 정책과 연구기반, 인재양성, 연구성과 확산 등에 대한 진흥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책임을 명기...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