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 코나EV에 중국산 배터리 탑재
현대자동차가 중국 출시를 앞둔 코나 전기차(EV)가 중국산 배터리를 장착한다. 이에 중국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베이징현대가 개발한 코나 EV의 현지 모델 '엔씨노 EV'가 지난달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신차 인증을 받았다. 중국에서 신차 인증 후 출시까지 2개월 정도 걸리는 것을 고려하며 엔씨노 EV는 이르면 다음 달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베이징현대는 지난 4월 열린 상하이 모터쇼에서 엔씨노 EV와 링둥(중국형 아반떼AD)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하반기 출시 계획을...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