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 적십자사(회장 김영환)가 어려운 경제상황속에 설
명절을 맞아 단일 구호행사로는 최대 규모인 1억20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3000가구에 전달했다.
부산 적십자사 봉사단은 14, 15일 이틀간 시내 16개 구·군에서
추천받은
3000가구에 양곡 40t과 찹쌀 9t, 참치선물세트 3000세트 등 총 1억18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범천동 교통부 산복도로 일대에서 구호품을 머리에 이거나 등에 지고 비좁고 경사진 계단을 오르내리며 이모(68·여)씨 집 등 50여가구에 구호품을 전달했다.
또 강서구 가락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양곡을 싣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했다.
구호품을 받은 가구는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 홀로사는 노인가구와 모자 및 부자가정, 실직자 가정, 장애인 가정 등으로 세대당 양곡 10㎏과 찹쌀 3㎏, 참치선물세트 등을 받았다.
부산적십자사 서정혜씨는 “그동안 단일 구호행사로는 최대 2000가구에 8000여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했으나 이번 설을 맞아서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규모를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명절을 맞아 단일 구호행사로는 최대 규모인 1억20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3000가구에 전달했다.
부산 적십자사 봉사단은 14, 15일 이틀간 시내 16개 구·군에서
추천받은
3000가구에 양곡 40t과 찹쌀 9t, 참치선물세트 3000세트 등 총 1억18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범천동 교통부 산복도로 일대에서 구호품을 머리에 이거나 등에 지고 비좁고 경사진 계단을 오르내리며 이모(68·여)씨 집 등 50여가구에 구호품을 전달했다.
또 강서구 가락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양곡을 싣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했다.
구호품을 받은 가구는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 홀로사는 노인가구와 모자 및 부자가정, 실직자 가정, 장애인 가정 등으로 세대당 양곡 10㎏과 찹쌀 3㎏, 참치선물세트 등을 받았다.
부산적십자사 서정혜씨는 “그동안 단일 구호행사로는 최대 2000가구에 8000여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했으나 이번 설을 맞아서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규모를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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