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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울산시는 김태호 경남지사가 지난 21일
동남권(부·울·경) 통합 주장과 관련해 불쾌한 반응을 보이면서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평가 절하했다.
김 지사의 이같은 발언 이후 박맹우 울산시장은
발언을 자제했으나, 간부공무원들 앞에서는 매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시 고위 관계자는 “통합주장은 아무런 사전협의 없이 김 지사 개인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정치적 발언에 불과한 것”이라고 폄하하고 “지난 12년 간 울산시의 눈부신 발전 역사를 부정하는 망발”이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김 지사가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약해지는 것을 우려해 그같은 발언을 한 것 같다”면서 “ 막말은 삼가야 한다고”고 지적했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도 이와 관련해 “정치적으로 미숙아나 마찬가지인 김지사가영향력이 줄어드니까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앞서 김태호 경남지사는 연두 기자회견을 열고
“동남권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행정체제 개편을 포함한 실질적인 동남권 대통합 논의를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경남·부산·울산을 하나로 묶는 동남권 대통합추진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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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미래는 개?…日사이트 논란
▶고현정"며느리들이 영어로 따돌림?… 유치한 분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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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부·울·경) 통합 주장과 관련해 불쾌한 반응을 보이면서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평가 절하했다.
김 지사의 이같은 발언 이후 박맹우 울산시장은
발언을 자제했으나, 간부공무원들 앞에서는 매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시 고위 관계자는 “통합주장은 아무런 사전협의 없이 김 지사 개인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정치적 발언에 불과한 것”이라고 폄하하고 “지난 12년 간 울산시의 눈부신 발전 역사를 부정하는 망발”이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김 지사가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약해지는 것을 우려해 그같은 발언을 한 것 같다”면서 “ 막말은 삼가야 한다고”고 지적했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도 이와 관련해 “정치적으로 미숙아나 마찬가지인 김지사가영향력이 줄어드니까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앞서 김태호 경남지사는 연두 기자회견을 열고
“동남권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행정체제 개편을 포함한 실질적인 동남권 대통합 논의를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경남·부산·울산을 하나로 묶는 동남권 대통합추진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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