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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광주지역 광산업 기업들이 경기침체의 거친 파고를 넘어 약진하고 있다.
22일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광산업은 전체 1조3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38.5% 증가했다.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기업도 10개에서 18개사로 배 가까이 늘었다. 국내경제의 마이너스 성장이 현실화된 마당에 광산업의 매출신장은 이례적이다.
최대매출을 기록한 LG이노텍의 경우 주력제품인 휴대전화용 LED카메라 모듈에 집중 투자한 결과 지난해 광산업 부문 매출이 29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6%가 늘었다.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심포니에너지도 2007년 6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320억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 1000억원대 기업으로 진입했다.
지난해 본사를 경기도에서 광주로 옮긴 LED칩 생산업체 나이넥스는 특히 2007년 5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지난해 105억원으로 20배나 늘면서 매출 신장률이 가장 큰 광기업이 됐다.
광주 첨단산단내 태양열?태양광 전문기업인 한국에텍은 2007년 60억원에서 지난해 250억원으로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보였으며 세오전자도 2007년 33억원에서 지난해 102억원으로 매출이 2배이상 늘면서 100억 클럽에 처음 가입했다. 세오전자는 LED교통신호등과 교통신호 제어프로그램, LED조명제어시스템 등 응용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코스닥등록을 추진중인 대방포스텍도 유명디자이너와 제휴한 LED조명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120억원에서 150억원대로 매출이 늘었다. 올들어 새로 1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업체는 한국에텍을 포함해 총 8개사에 이른다.
정종득 한국광산업진흥회 광엑스포준비기획팀장은 “광산업 기업들의 매출은 꾸준한 증가세로 올해는 25개 이상의 기업들이 100억원대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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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매출을 기록한 LG이노텍의 경우 주력제품인 휴대전화용 LED카메라 모듈에 집중 투자한 결과 지난해 광산업 부문 매출이 29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6%가 늘었다.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심포니에너지도 2007년 6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320억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 1000억원대 기업으로 진입했다.
지난해 본사를 경기도에서 광주로 옮긴 LED칩 생산업체 나이넥스는 특히 2007년 5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지난해 105억원으로 20배나 늘면서 매출 신장률이 가장 큰 광기업이 됐다.
광주 첨단산단내 태양열?태양광 전문기업인 한국에텍은 2007년 60억원에서 지난해 250억원으로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보였으며 세오전자도 2007년 33억원에서 지난해 102억원으로 매출이 2배이상 늘면서 100억 클럽에 처음 가입했다. 세오전자는 LED교통신호등과 교통신호 제어프로그램, LED조명제어시스템 등 응용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코스닥등록을 추진중인 대방포스텍도 유명디자이너와 제휴한 LED조명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120억원에서 150억원대로 매출이 늘었다. 올들어 새로 1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업체는 한국에텍을 포함해 총 8개사에 이른다.
정종득 한국광산업진흥회 광엑스포준비기획팀장은 “광산업 기업들의 매출은 꾸준한 증가세로 올해는 25개 이상의 기업들이 100억원대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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