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사회] 한국전력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계획을 확정하고 다음달 신사옥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에 들어간다.
28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나주시 금천?산포면 일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할 전체 17개 기관 중 한전을 비롯한 한전KPS, KDN, 한국전력거래소, 농어촌공사 등 10개 기관이 입주계획을 확정하고 신사옥의 구체적 건립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통?폐합 등의 절차를 밟고 있는 나머지 7개 기관은 내부정리 작업을 마친 후에 이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핵심인 한전은 다음달 이사회 구성을 마치는 대로 신사옥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최첨단 건물로 들어설 한전 신사옥은 4000억원의 건축비 외에 부지 매입비만 8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자립형 사립고와 중학교 설립을 비롯해, 500병상 규모의 조선대 부설 종합병원 건립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또 1688가구 규모의 임대아파트 단지 조성사업이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승인을 받는 등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사업은 다른 혁신도시에 비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이 입주할 부지인 1-1공구는 현재 지장물 철거와 함께 기반공사가 빠르게 진척돼 현재 30%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혁신도시건설지원단 관계자는 “국토해양부가 올 상반기 모든 이전기관의 이전계획을 확정 짓게 되면 혁신도시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된다”며 “광주전남혁신도시의 성패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의 이전시기를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오원빈, FT아일랜드 탈퇴…“멤버들과 음악 견해차로 고민”
▶자살 인터넷 생중계… 네티즌 ‘경악’
▶‘뛰기만 한’ 박지성…맨유 5골 골폭풍에도 잠잠
▶‘욕설 논란’ 신정환, 게임 중 ‘과격한 행동’으로 또 구설수
▶이효리 ‘패떴’서 “X나 좋아”… 대본 없다는 것 증명?
[쿠키 사회] 한국전력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계획을 확정하고 다음달 신사옥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에 들어간다.
28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나주시 금천?산포면 일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할 전체 17개 기관 중 한전을 비롯한 한전KPS, KDN, 한국전력거래소, 농어촌공사 등 10개 기관이 입주계획을 확정하고 신사옥의 구체적 건립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통?폐합 등의 절차를 밟고 있는 나머지 7개 기관은 내부정리 작업을 마친 후에 이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핵심인 한전은 다음달 이사회 구성을 마치는 대로 신사옥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최첨단 건물로 들어설 한전 신사옥은 4000억원의 건축비 외에 부지 매입비만 8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자립형 사립고와 중학교 설립을 비롯해, 500병상 규모의 조선대 부설 종합병원 건립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또 1688가구 규모의 임대아파트 단지 조성사업이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승인을 받는 등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사업은 다른 혁신도시에 비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이 입주할 부지인 1-1공구는 현재 지장물 철거와 함께 기반공사가 빠르게 진척돼 현재 30%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혁신도시건설지원단 관계자는 “국토해양부가 올 상반기 모든 이전기관의 이전계획을 확정 짓게 되면 혁신도시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된다”며 “광주전남혁신도시의 성패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의 이전시기를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오원빈, FT아일랜드 탈퇴…“멤버들과 음악 견해차로 고민”
▶자살 인터넷 생중계… 네티즌 ‘경악’
▶‘뛰기만 한’ 박지성…맨유 5골 골폭풍에도 잠잠
▶‘욕설 논란’ 신정환, 게임 중 ‘과격한 행동’으로 또 구설수
▶이효리 ‘패떴’서 “X나 좋아”… 대본 없다는 것 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