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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어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전기와 보일러, 운전기사 등 시청직원 5명으로 구성된 경남 통영시의 120민원기동대가 2008년 한해 동안 2000건이 넘는 취약계층의 생활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통영시에 따르면 120민원기동대가 지난 한해 2206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해 하루평균 6건에 달하는 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준 것으로 분석했다.
120민원기동대가 도움의 손길을 편 곳은 집안내 아주 작은 고장으로도 큰 불편을 겪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달려가 그날 당일이나 늦어도 다음날 바로 처리해 왔다. 이들의 도움을 호소한 분야는 형광등 교체와 정전수리를 비롯한 전기분야가 1108건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처리를 비롯한 환경·교통분야 454건, 보일러 교체수리 402건, 상하수도 기타민원 242건 순이었다.
행정구역내에 1명 이상이 사는 유인도가 40곳 이상 있는 특성상 두달에 한번 정도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섬마을을 누비며 민원을 해결해주는 강행군을 하기도 한다. 고장이 커 좀더 전문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 고장은 전문시공협회 등에 의뢰해 수리를 끝내기도 했다.
정호원 120민원기동대 담당은 “신고자들의 대부분이 노인들과 장애인들이어서 고장난 것을 고쳐주면 아주 고마워했다”고 말했다. 통영=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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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와 보일러, 운전기사 등 시청직원 5명으로 구성된 경남 통영시의 120민원기동대가 2008년 한해 동안 2000건이 넘는 취약계층의 생활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통영시에 따르면 120민원기동대가 지난 한해 2206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해 하루평균 6건에 달하는 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준 것으로 분석했다.
120민원기동대가 도움의 손길을 편 곳은 집안내 아주 작은 고장으로도 큰 불편을 겪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달려가 그날 당일이나 늦어도 다음날 바로 처리해 왔다. 이들의 도움을 호소한 분야는 형광등 교체와 정전수리를 비롯한 전기분야가 1108건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처리를 비롯한 환경·교통분야 454건, 보일러 교체수리 402건, 상하수도 기타민원 242건 순이었다.
행정구역내에 1명 이상이 사는 유인도가 40곳 이상 있는 특성상 두달에 한번 정도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섬마을을 누비며 민원을 해결해주는 강행군을 하기도 한다. 고장이 커 좀더 전문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 고장은 전문시공협회 등에 의뢰해 수리를 끝내기도 했다.
정호원 120민원기동대 담당은 “신고자들의 대부분이 노인들과 장애인들이어서 고장난 것을 고쳐주면 아주 고마워했다”고 말했다. 통영=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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