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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제주 서귀포시 해안가에 취사공원이 생겨난다.
서귀포시는 해변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객 등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간이 취사시설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연안’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취사공원에는 공원 이용자들이 스스로 음식을 조리해 먹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시푸드 레스토랑들이 설치된다.
시푸드 레스토랑은 이용자가 일정 금액을 집어넣으면 가열판이 달궈져 해산물이나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간이 조리시설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계획이 호주의 야외 바비큐 시설을 모델로 삼았다고 밝혔다.
시는 시푸드 레스토랑 시설의 안전과 편리성을 위해 가스 대신 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조성할 방침이며, 취사 공원의 관리는 각 마을이나 읍면동에 맡길 예정이다.
시는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예래동 논짓물, 표선해수욕장, 신양해수욕장 등을 시범지구로 지정했으며 일단 다음달까지 사업대상지 2곳을 확정해 추진한 뒤 상반기중에 사업지구마다 4∼6개 가량의 간이 취사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푸드 레스토랑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서귀포시 연안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게 되고, 주민들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는 등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호주 등의 해변에 가면 이런 야외 바비큐시설이 굉장한 인기”라며 “관광객들이 서귀포시 특산품들을 소재로 음식을 해먹을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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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푸드 레스토랑은 이용자가 일정 금액을 집어넣으면 가열판이 달궈져 해산물이나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간이 조리시설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계획이 호주의 야외 바비큐 시설을 모델로 삼았다고 밝혔다.
시는 시푸드 레스토랑 시설의 안전과 편리성을 위해 가스 대신 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조성할 방침이며, 취사 공원의 관리는 각 마을이나 읍면동에 맡길 예정이다.
시는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예래동 논짓물, 표선해수욕장, 신양해수욕장 등을 시범지구로 지정했으며 일단 다음달까지 사업대상지 2곳을 확정해 추진한 뒤 상반기중에 사업지구마다 4∼6개 가량의 간이 취사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푸드 레스토랑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서귀포시 연안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게 되고, 주민들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는 등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호주 등의 해변에 가면 이런 야외 바비큐시설이 굉장한 인기”라며 “관광객들이 서귀포시 특산품들을 소재로 음식을 해먹을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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