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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부산대는 이 대학 차세대물류IT기술연구사업단에서 연구 개발한 RFID 미들웨어 기술이 국제적인 RFID 표준화 단체인 EPCglobal로부터 소프트웨어 인증 6분야 가운데 총 5분야의 인증을 획득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단은 또 2008년 12월 전 세계 최초로 Reader Management(리더관리) 인증도 받은 바 있다. 이 사업단은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의 지역거점연구단육성사업으로 선정돼 연구를 진행 중이다.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으로 직결되고 국가 인프라로 부각될 수 있는 RFID 사업은 정부가 미래 신성장 동력원으로 본격 육성한다는 전력을 밝힌 바 있으며, SCM·유통·물류·자산관리·병원·의약품 위변조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RFID 미들웨어 기술이 이같이 국제 표준 인증을 다수 획득함으로써 국산 제품이 해외 시장 개척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FID 국제 표준 규격인 EPCglobal 표준 명세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제 물류를 위한 RFID 미들웨어는 국제 표준 인증을 받은 제품을 요구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어 사업단에서 인증 받은 국산 제품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에 성공한 RFID 미들웨어 원천기술은 IT융합에 의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조선·자동차 등의 제조물류, 항만·해운 물류, 건설 물류 이외에 위험물·폐기물과 같은 산업안전,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콜드체인 분야의 필수 요소 기술로서 신사업 대상 아이템으로 많은 산업체에서 기술이전을 희망하고 있다.
대학에서 연구 개발한 기술의 완성도에 대한 우려로 인해 업체에 기술이전하는 것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단의 기술이전 성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업단이 연구 개발한 RFID 미들웨어 기술은 LS산전, 현대정보기술, 현대유엔아이와 같은 대기업을 비롯하여 케이엘넷, 케이피씨와 같은 중소기업에 7건의 기술이전을 완료했으며, 선급 기술 금액이 2억원에 달한다. 또 산업체에 원천기술에 대한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를 보장함으로써 경상기술료 15%라는 높은 수준의 기술료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사업단은 현재까지 15건 총 8억원의 산업체 기술이전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2013년까지 30억원 이상의 산업체 기술이전을 달성할 계획이다.
홍봉희 단장은 “지금까지 축적된 RFID 미들웨어 원천기술을 토대로 실시간 위치 식별을 가능하게 하는 RTLS 미들웨어와 위험 화물 안전 수송을 위한 센서태그 미들웨어에 대한 원천기술의 연구 개발을 2009년에 완성해 RFID/USN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들웨어 분야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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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부산대는 이 대학 차세대물류IT기술연구사업단에서 연구 개발한 RFID 미들웨어 기술이 국제적인 RFID 표준화 단체인 EPCglobal로부터 소프트웨어 인증 6분야 가운데 총 5분야의 인증을 획득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단은 또 2008년 12월 전 세계 최초로 Reader Management(리더관리) 인증도 받은 바 있다. 이 사업단은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의 지역거점연구단육성사업으로 선정돼 연구를 진행 중이다.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으로 직결되고 국가 인프라로 부각될 수 있는 RFID 사업은 정부가 미래 신성장 동력원으로 본격 육성한다는 전력을 밝힌 바 있으며, SCM·유통·물류·자산관리·병원·의약품 위변조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RFID 미들웨어 기술이 이같이 국제 표준 인증을 다수 획득함으로써 국산 제품이 해외 시장 개척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FID 국제 표준 규격인 EPCglobal 표준 명세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제 물류를 위한 RFID 미들웨어는 국제 표준 인증을 받은 제품을 요구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어 사업단에서 인증 받은 국산 제품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에 성공한 RFID 미들웨어 원천기술은 IT융합에 의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조선·자동차 등의 제조물류, 항만·해운 물류, 건설 물류 이외에 위험물·폐기물과 같은 산업안전,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콜드체인 분야의 필수 요소 기술로서 신사업 대상 아이템으로 많은 산업체에서 기술이전을 희망하고 있다.
대학에서 연구 개발한 기술의 완성도에 대한 우려로 인해 업체에 기술이전하는 것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단의 기술이전 성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업단이 연구 개발한 RFID 미들웨어 기술은 LS산전, 현대정보기술, 현대유엔아이와 같은 대기업을 비롯하여 케이엘넷, 케이피씨와 같은 중소기업에 7건의 기술이전을 완료했으며, 선급 기술 금액이 2억원에 달한다. 또 산업체에 원천기술에 대한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를 보장함으로써 경상기술료 15%라는 높은 수준의 기술료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사업단은 현재까지 15건 총 8억원의 산업체 기술이전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2013년까지 30억원 이상의 산업체 기술이전을 달성할 계획이다.
홍봉희 단장은 “지금까지 축적된 RFID 미들웨어 원천기술을 토대로 실시간 위치 식별을 가능하게 하는 RTLS 미들웨어와 위험 화물 안전 수송을 위한 센서태그 미들웨어에 대한 원천기술의 연구 개발을 2009년에 완성해 RFID/USN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들웨어 분야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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