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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정부가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에 경남지역 낙동강 관련 사업을 최대한 많이 반영시키기 위한 경남도의 기본계획이 마련됐다.
5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낙동강 살리기 자문위원회에서 밝힌 낙동강 살리기 기본계획상 사업규모는 총 62건으로 사업비는 총 8조5230억원으로 추정됐다.
정부가 발표한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총 사업비 13조9000억원 가운데 낙동강 부문의
경북과 부산 구간을 제외하고 경남구간 낙동강 106㎞ 사업비는 1조5000억∼2조원가량 될 것으로 도는 추정하고 있다.
이에 비해 도가 구상하고 있는 기본계획상의 사업규모는 정부 프로젝트의 4배가 넘는다. 세부 내용을 보면 하도정비와 천변저류지 조성, 유역·지천 정비 등 치수·이수사업에 1조4551억원, 하천환경정비와 포스트 람사르사업, 시·군 건의사업 등 생태·환경사업 7200억원, 강변도로와 수상레저, 자연학습장, 생태공원, 탐방로 등 친수공간 확보사업에 4조1789억원 등이다.
또한 자전거·문화 탐방로와 전통나루터 복원, 임진왜란 격전지 복원 등 문화·관광자원화 사업 7072억원, 양·배수장 설치와 저수지 재개발 등 농업기반 사업에 1조4616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도는 이날 자문위원회 의견수렴을 거쳐 정부에서 오는 5월말 완료예정인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수립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국토해양부 등 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2011년에 완료되는 계획으로 정부 계획대로 7조6000억원이 투입될 경우 11만 2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에다 홍수방어능력의 획기적 향상을 비롯해 수량증대와 수질개선, 하천생태계 복원을 통한 수변공간 이용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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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낙동강 살리기 자문위원회에서 밝힌 낙동강 살리기 기본계획상 사업규모는 총 62건으로 사업비는 총 8조5230억원으로 추정됐다.
정부가 발표한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총 사업비 13조9000억원 가운데 낙동강 부문의
경북과 부산 구간을 제외하고 경남구간 낙동강 106㎞ 사업비는 1조5000억∼2조원가량 될 것으로 도는 추정하고 있다.
이에 비해 도가 구상하고 있는 기본계획상의 사업규모는 정부 프로젝트의 4배가 넘는다. 세부 내용을 보면 하도정비와 천변저류지 조성, 유역·지천 정비 등 치수·이수사업에 1조4551억원, 하천환경정비와 포스트 람사르사업, 시·군 건의사업 등 생태·환경사업 7200억원, 강변도로와 수상레저, 자연학습장, 생태공원, 탐방로 등 친수공간 확보사업에 4조1789억원 등이다.
또한 자전거·문화 탐방로와 전통나루터 복원, 임진왜란 격전지 복원 등 문화·관광자원화 사업 7072억원, 양·배수장 설치와 저수지 재개발 등 농업기반 사업에 1조4616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도는 이날 자문위원회 의견수렴을 거쳐 정부에서 오는 5월말 완료예정인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수립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국토해양부 등 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2011년에 완료되는 계획으로 정부 계획대로 7조6000억원이 투입될 경우 11만 2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에다 홍수방어능력의 획기적 향상을 비롯해 수량증대와 수질개선, 하천생태계 복원을 통한 수변공간 이용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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