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일본의 한 예능 방송이 뽑은 ‘세계에서 노래 잘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26일 일본 TBS를 통해 방송된 인기 예능 프로그램 ‘비밀의 아라시짱’은 ‘세계에서 노래 잘하는 사람’ 30명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김연아를 2번째로 소개했다.
방송은 일본 내에서 아사다 마오의 라이벌로 잘 알려진 김연아를 “한국의 피겨스케이트 천재소녀”라고 설명하며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더 스타쇼’에서 김연아가 소녀시대 태연의 노래 ‘만약에’를 부른 영상을 내보냈다.
해당 방송은 김연아의 노래 실력을 두고 “너무 잘해서 눈을 뗄 수 없다”며 “아름답다. 음반 데뷔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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