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비교적 안정된 시청률로 첫출발 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영된 ‘내조의 여왕’은 10.1%를 기록,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30.6%)에는 못미쳤으나 SBS ‘자명고’(8.3%)는 따라잡은 것.

‘내조의 여왕’이 방영 첫날부터 비교적 안정된 시청률을 보일수 있었던 것은 요즘 시대에 맞는 주제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샀고, 김남주 오지호 이혜영 최철호 등 주인공들의 호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다.

‘내조의 여왕’에는 남편의 취직을 위해 물불 안가리는 부인(김남주)의 모습이 비교적 코믹하게 그려져 최악의 요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도시민들의 공감대를 산 것. 이와함께 오랜만에 TV에 등장한 김남주의 몸을 사리지않는 연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3사 드라마가 본격적으로 맞붙일 17일 밤의 결과가 궁금하다. ''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