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외국의 한 보트 판매 행사장에서 실제 성행위 판촉전이 벌어져 전세계 네티즌들이 아연실색하고 있다.
26일 유명 해외 블로거들은 ‘이상한 판매 방식’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최근 한 보트 판매장에서 포르노 여배우 2명이 실제 성행위를 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관련 글에는 수백명의 관람객에 둘러싸인 여성 2명이 ‘마리아(Mariah)’라는 상호가 붙어있는 보트 위에서 성행위를 벌이거나 수백명의 관람객들에게 포르노식 포즈를 취하고 있는 9장의 사진이 첨부돼 있다. 행사가 정확히 언제 어디에서 열린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의 경우 공공장소에서 성행위를 벌일 경우 즉각 체포된다.
사진을 보면 이벤트를 벌이는 여성 2명 중 금발의 여성은 검은 가죽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있으며 검은 머리 여성은 하얀색 시스루 옷과 하얀색 모피를 걸치고 있다. 이들은 곧바로 모든 옷을 벗고 성행위를 벌이거나 노골적인 포즈로 중요 부위를 남성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식의 행사를 진행했다.
관람객들은 거의 남성들로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등을 이용해 연신 낯뜨거운 이벤트 행사를 담느라 정신이 없다. 행사장에 있던 일부 여성들도 놀라운듯 사진기를 들이대고 있다.
보트 회사의 실제 성행위 판촉전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경악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동안 마리아 보트회사에 대한 나쁜 감정이 없었는데 이번 판촉전을 보고 정떨어졌다”거나 “이렇게까지 돈을 벌어야 하나. 상업주의의 끝을 지켜보는 것 같다”며 혀를 차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