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최고의 인기를 기록했던 KBS2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가 32.7%의 시청률로 퇴장했다.

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꽃남’은 32.7%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 시청률보다 3.7%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보였다.

같은날 MBC ‘내조의 여왕’(이하 내조)은 12.8%, SBS ‘자명고’는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회에서는 4년 후 신화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 돌아온 준표(이민호)가 3수생으로 의대생이 된 잔디(구혜선)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했고, 이정(김범)-가을(김소은) 커플 또한 행복한 결실을 맺는 해피앤딩을 보여줬다.

한편 MBC 김남주의 원맨쇼가 빛난 ‘내조’는 12.8%로 도약의 발판은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31.7%의 시청률로 이날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