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잎이 무려 56개나 되는 희귀한 클로버가 일본에서 발견됐다.

요미우리 신문은 11일 이와테현 하나마키시에서 클로버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오하라 시게오(84)씨가 지난 10일 잎이 56개나 달려있는 클로버를 채집했다고 보도했다.

오하라씨는 지난 3일에도 33잎 클로버를 발견, 자신이 보유한 기네스북 기록인 18잎 클로버 발견자 기록을 갱신하는 수속을 밟고 있는 중이었다.

오하라씨는 이전에 채집한 잎이 많은 클로버에서 종을 분리해 자택에 있는 밭에 뿌린 뒤 이 같은 수확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하라씨는 “너무나 굉장한 발견이라 나 스스로도 깜짝 놀랐다”며 “꿈같은 일”이라고 감격해마지 않았다.
56잎 클로버를 본 네티즌들은 “네잎 클로버가 행운을 뜻하니 56잎 클로버는 행운이 14배쯤 되지 않을까”라며 신기해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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