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톡톡] 성인용 책 284권과 성인 비디오 53개를 논에 몰래 내다 버린 일본의 공무원이 폐기물처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고 나라현 우다경찰서가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나라현 우다시립대에서 근무하는 40대 직원은 지난 3월18일 에로잡지와 비디오 등을 집에서 차로 실어와 인적이 뜸한 우다 시내의 논에 버렸다.

경찰은 인근 주민들의 신고로 조사에 나서 투기된 책과 비디오가 성인 전용이라는 점에 착안, 비디오 구입처를 찾아 구입자 목록을 수색한 끝에 용의자를 검거했다.

용의자는 경찰에서 “예전에 보던 물건들인데 처분하기 부끄러워 논에 내다 버렸다”고 진술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뭔데 그래◀ 일부 노사모 회원들의 조문 저지 어떻게 보십니까
[노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