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금강산 관광 중단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아산이 영업기능을 축소하고 재택 근무자를 확대하는 등 또 다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현대아산은 2일 금강산사업소 6개 팀 중 시설 유지·보수 관련 2개 팀만 남기고 4개 팀을 해체했다. 또 기존 4본부 2사업소 조직을 3본부 2사업소로 축소하고 관광사업본부와 경협사업본부를 통합, 관광경협본부를 신설했다. 물류용역부와 특구개발부는 경협사업부로 일원화하고 홍보부와 전력기획팀도 기획홍보실로 통합됐다.
인건비 절감차원에서 재택근무 인원도 19명을 추가 배치, 기존 재택 근무자 33명을 포함해 52명이 재택 근무토록 했다. 현재 현대아산의 전체 직원수는 재택 근무자와 조선족을 포함해 411명으로, 지난해 7월 1084명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금강산 관광 중단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기존 부서를 통합하고 유휴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강도 높은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위기 극복과 사업정상화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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