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티베트 조명 프로 방영

EBS,티베트 조명 프로 방영

기사승인 2009-07-12 17: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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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문화] 최근 중국의 신장위구르 ‘유혈 사태’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EBS가 지난해 유혈 사태를 겪었던 티베트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EBS ‘다큐 10+’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 영국 BBC방송이 제작한 ‘영혼의 땅, 티베트’ 3부작을 방영한다. 첫 방송에서는 최근 변화를 맞고 있는 티베트 농촌을 소개한다. 대대로 논밭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관례였으나 자식이 중국 본토의 대학에 합격하면 땅을 팔아 뒷바라지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21일에는 티베트인들의 종교생활과 정신세계를 조명한다. 프로그램은 거역할 수 없는 문명의 발달, 중국 정부의 간섭과 통제로 변해버린 그들의 생활과 문화를 포착한 뒤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 과거보다 행복한가?”라고.

정형돈 이혁재 김성주 정경호 최은주 서영 정가은 등 7명의 연예인이 새로운 개념의 코미디쇼에 도전한다. 이들은 tvN이 18일 자정 첫 선을 보이는 코미디쇼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서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에서 생활 속의 재미를 발견한다’는 모토로 10개 안팎의 에피소드를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60분 안에 스피디하게 전개한다”고 밝혔다. 출연진도 “새로운 코미디쇼에서 연기영역을 넓히고 싶다”(정형돈)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하겠다”(김성주)고 각오를 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양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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