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일본에서 30대 여성 공무원이 음란 화상채팅을 통해 수천만원을 벌어들인 사실이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25일 석간 후지 등 일본 언론들은 일본 하마마츠(浜松)시 한 구청 소속의 32세 여성 주임이 화상채팅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스트립 영상’을 남성 회원들에게 돈을 받고 전달, 지방공무원법위반(겸업 금지)으로 정직 6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하마마츠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9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11개월간 모 화상채팅 사이트에 가명으로 등록, 컴퓨터에 동영상 카메라를 붙이고 채팅으로 메세지를 보내오는 남성 회원이 원하는 대로 ‘에로 행위’를 보여줬다.
이 여성은 상대 남성이 1명일 경우 1시간에 4500엔, 복수일 경우 1인당 1800엔의 ‘입장료’를 설정해 자신의 은행 계좌에 불입하게 했고, 총 208만6478엔(한화 약 2700만원)을 벌어들였다.
이 여성은 채팅을 통해서 교제를 시작하게 된 알게된 한 남성에게 자신이 사실은 공무원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 남성과 관계가 악화되자 남성이 하마마츠시측에 이 여성에 대해 통보해서 발각됐다.
현재 독신인 이 여성은 시에 “채팅을 평소에 좋아했으며 주로 주말에 했다”고만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25일 석간 후지 등 일본 언론들은 일본 하마마츠(浜松)시 한 구청 소속의 32세 여성 주임이 화상채팅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스트립 영상’을 남성 회원들에게 돈을 받고 전달, 지방공무원법위반(겸업 금지)으로 정직 6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하마마츠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9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11개월간 모 화상채팅 사이트에 가명으로 등록, 컴퓨터에 동영상 카메라를 붙이고 채팅으로 메세지를 보내오는 남성 회원이 원하는 대로 ‘에로 행위’를 보여줬다.
이 여성은 상대 남성이 1명일 경우 1시간에 4500엔, 복수일 경우 1인당 1800엔의 ‘입장료’를 설정해 자신의 은행 계좌에 불입하게 했고, 총 208만6478엔(한화 약 2700만원)을 벌어들였다.
이 여성은 채팅을 통해서 교제를 시작하게 된 알게된 한 남성에게 자신이 사실은 공무원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 남성과 관계가 악화되자 남성이 하마마츠시측에 이 여성에 대해 통보해서 발각됐다.
현재 독신인 이 여성은 시에 “채팅을 평소에 좋아했으며 주로 주말에 했다”고만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