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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톡톡] 어린 아들에게 운전을 시키고 차에 같이 탄 부모가 ‘응원(cheer up)’을 하는 ‘황당 시츄에이션’이 담긴 동영상이 결국 경찰의 조사로 이어지게 됐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알려진 문제의 동영상은 7세 소년이 운전을 하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 동영상이 보는 이들을 더욱 놀라게 하는 이유는 차 안의 소년이 혼자가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타고 있다는 점이다.
이 동영상에 대해 보도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수석에 앉아 소년을 촬영하고 있는 남성은 다름 아닌 이 소년의 아버지다. 그는 촬영을 하며 아들에게 말을 걸며 격려를 하고 있고, 이에 아들은 껌을 씹고 카메라 쪽으로 눈길을 돌리며 미소를 짓는 등 7세 소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능숙하게 운전을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년은 시속 70km의 속도로 달렸다.
또 이 소년의 어머니도 어린 딸을 안고 뒷좌석에 앉아 있으며, 그 옆에는 소년의 형도 앉아있다. 이들은 모두 안전벨트로 매지 않고 여유롭게 앉아있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 경찰은 이 동영상에 대해 조사에 착수, 이미 이 가족들의 신원을 확보했다. 경찰은 동영상 속 대화를 통해 이들이 사는 지역이 퀘벡이라는 점과 이 소년의 이름이 새뮤얼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조사 결과에 따라 도로교통법 및 아동보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쿠키 톡톡] 어린 아들에게 운전을 시키고 차에 같이 탄 부모가 ‘응원(cheer up)’을 하는 ‘황당 시츄에이션’이 담긴 동영상이 결국 경찰의 조사로 이어지게 됐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알려진 문제의 동영상은 7세 소년이 운전을 하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 동영상이 보는 이들을 더욱 놀라게 하는 이유는 차 안의 소년이 혼자가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타고 있다는 점이다.
이 동영상에 대해 보도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수석에 앉아 소년을 촬영하고 있는 남성은 다름 아닌 이 소년의 아버지다. 그는 촬영을 하며 아들에게 말을 걸며 격려를 하고 있고, 이에 아들은 껌을 씹고 카메라 쪽으로 눈길을 돌리며 미소를 짓는 등 7세 소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능숙하게 운전을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년은 시속 70km의 속도로 달렸다.
또 이 소년의 어머니도 어린 딸을 안고 뒷좌석에 앉아 있으며, 그 옆에는 소년의 형도 앉아있다. 이들은 모두 안전벨트로 매지 않고 여유롭게 앉아있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 경찰은 이 동영상에 대해 조사에 착수, 이미 이 가족들의 신원을 확보했다. 경찰은 동영상 속 대화를 통해 이들이 사는 지역이 퀘벡이라는 점과 이 소년의 이름이 새뮤얼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조사 결과에 따라 도로교통법 및 아동보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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