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관계자는 “현정은 회장이 귀환한 이후 이날까지 400여통의 문의전화가 쏟아졌다”면서 “대부분 금강산 및 백두산 관광에 대한 문의전화”라고 말했다. 현대아산 측은 기존 예약객은 물론 신규 예약 여부를 묻는 질문이 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현대아산은 지난 2월부터 금강산 관광 예약 판매를 시작, 3만4000여명으로부터 신청을 받고 지난 6월 예약을 완료했다. 이들은 관광 재개 후 1개월 내 출발할 경우 요금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현대아산은 관광 재개가 확정될 경우 등록 예약객들을 우선 선정해 관광을 재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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