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전차내 옆에 앉아 있던 여고생 입속으로 자신을 손가락을 집어 넣은 30대 대학생이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 만안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11시45분쯤 도쿄 임해 고속철도 싱키바역에 정차중인 전차 안에서 자신의 왼쪽 옆에 앉아 있던 여고생(16)의 입속으로 갑자기 자신의 손가락을 집어 넣어 다치게 한 혐의로 도쿄외국어대학 외국어학부 3학년에 재학중인 남성 A씨(37)를 붙잡았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지만 같은 전차 안에 있던 남성이 개찰구까지 뒤쫓아 역무원과 협조한 끝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20대 때 약혼녀에게 차인 이후 몇 차례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그동안 같은 전차 안에서 비슷한 피해사례가 7건 확인됨에 따라 A씨가 벌인 일인지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보도에 따르면 도쿄 만안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11시45분쯤 도쿄 임해 고속철도 싱키바역에 정차중인 전차 안에서 자신의 왼쪽 옆에 앉아 있던 여고생(16)의 입속으로 갑자기 자신의 손가락을 집어 넣어 다치게 한 혐의로 도쿄외국어대학 외국어학부 3학년에 재학중인 남성 A씨(37)를 붙잡았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지만 같은 전차 안에 있던 남성이 개찰구까지 뒤쫓아 역무원과 협조한 끝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20대 때 약혼녀에게 차인 이후 몇 차례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그동안 같은 전차 안에서 비슷한 피해사례가 7건 확인됨에 따라 A씨가 벌인 일인지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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