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던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인 사라 제시카 파커가 자신의 트레이트 마크인 턱 밑 점이 자유자재로 없어졌다 다시 생겨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6일 미국 연예뉴스사이트인 스플래시뉴스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파커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사진 4장을 나란히 게재했다. 사진 속 그녀는 오른쪽 턱 밑에 콩 반쪽만하게 불룩 튀어나온 사마귀 자국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기를 반복한다.
2007년 촬영된 사진에는 점이 선명하게 보이다가 2008년에는 감쪽같이 사라졌다.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속편 때문에 지난 2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을 땐 또다시 점이 도드라져 보였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이틀 뒤인 4일 파파라치에 찍힌 사진 속 그녀의 얼굴에는 사마귀 자국이 없었다.
스플래시뉴스는 파커의 점이 미스터리하다며 “우리는 (미해결 사건을 전문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유명한 ‘X-파일’ 시리즈의 주인공인)멀터와 스컬리에게 조사를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