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남성도 앉아 오줌 누는 시대?
24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욕실용품회사 토토가 최근 20∼60대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벌인 결과, 33.4%가 집에서 소변을 볼 때 화장실 변기에 앉아 처리한다고 답했다. 이는 2004년 같은 조사에 비해 약 10%정도 증가한 수치다.
과거 같은 조사에서 변기에 앉아서 볼 일을 본다는 남성 응답자는 23.7%였고 서서 일을 처리한다는 응답자는 65.4%로 집계됐었다. 이번 조사에서 변기에 서서 소변을 본다는 응답은
57.2%로 줄었다.
남성들이 앉아 소변을 보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오줌이 흩날리지 않기 때문에’ ‘자세가 편안하기 때문에’‘청소가 편하기 때문에’ 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가족 등의 부탁에 의해서’ 라는 응답도 10%로 나타났다.
산케이신문은 “부인 등에 불평을 듣고 시작한 사람도 있겠지만 청결하게 유지하는 의식이 남성에게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24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욕실용품회사 토토가 최근 20∼60대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벌인 결과, 33.4%가 집에서 소변을 볼 때 화장실 변기에 앉아 처리한다고 답했다. 이는 2004년 같은 조사에 비해 약 10%정도 증가한 수치다.
과거 같은 조사에서 변기에 앉아서 볼 일을 본다는 남성 응답자는 23.7%였고 서서 일을 처리한다는 응답자는 65.4%로 집계됐었다. 이번 조사에서 변기에 서서 소변을 본다는 응답은
57.2%로 줄었다.
남성들이 앉아 소변을 보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오줌이 흩날리지 않기 때문에’ ‘자세가 편안하기 때문에’‘청소가 편하기 때문에’ 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가족 등의 부탁에 의해서’ 라는 응답도 10%로 나타났다.
산케이신문은 “부인 등에 불평을 듣고 시작한 사람도 있겠지만 청결하게 유지하는 의식이 남성에게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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