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미국 플로리다대학이 대형 재난시 대응 매뉴얼을 작성하면서 ‘좀비가 공격해올 때를 대비한 매뉴얼’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플로리다대학은 허리케인이나 대유행 전염병 등에 대응하는 매뉴얼을 웹사이트에 올리면서 인간의 육체를 뜯어먹고 사는 ‘워킹 데드(Walking Dead)’즉, 좀비가 인간을 공격할 때의 대응책도 함께 게재했다고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
매뉴얼에는 ‘살을 뜯어먹는, 확실하게 생명이 손상된 개인들’에 의한 공격 때 대학 교직원 등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 적혀있다. 플로리다대학 대변인은 “이번 매뉴얼은 아카데믹 기술국에 있는 직원에 의해 작성됐다”며 “재난대응 토론 과정에서 약간 경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
플로리다대학은 허리케인이나 대유행 전염병 등에 대응하는 매뉴얼을 웹사이트에 올리면서 인간의 육체를 뜯어먹고 사는 ‘워킹 데드(Walking Dead)’즉, 좀비가 인간을 공격할 때의 대응책도 함께 게재했다고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
매뉴얼에는 ‘살을 뜯어먹는, 확실하게 생명이 손상된 개인들’에 의한 공격 때 대학 교직원 등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 적혀있다. 플로리다대학 대변인은 “이번 매뉴얼은 아카데믹 기술국에 있는 직원에 의해 작성됐다”며 “재난대응 토론 과정에서 약간 경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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