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일본의 한 의류회사가 신종플루를 예방할 수 있는 남성 정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하루야마 트레이딩사는 신종플루의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남성 정장을 개발해 5만벌을 8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이날 보도했다. 하루야마사에 따르면 이 옷에 코팅돼 있는 이산화티탄은 빛을 분산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바이러스를 죽이는 작용을 한다. 이산화티탄은 치약이나 화장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재료라고 하루야마사는 설명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정장은 일본의 일반 회사원들이 착용하는 정장과 전혀 구분되지 않는 일반적 스타일이며 4가지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365파운드(약 68만원)다.

하루야마사는 이 정장을 개발하는 데 약 1년이 걸렸으며 세탁을 하더라도 신종플루 예방기능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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