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일본의 20대 경찰관이 공공장소에서 음란한 장면을 목격했다고 신고해온 여중생의 집에 출동했다 거꾸로 여학생의 속옷 수십장을 훔쳐나오는 웃지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효고현 경찰서는 19일 효고현의 한 경찰서 지역과에서 근무하는 A경찰관(26)에 대해 여중생의 속옷을 훔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경찰관은 지난 17일 오후 1시50분쯤 효고현 히메지시에 사는 중2 여학생(14)의 집에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여학생은 이날 오후 1시쯤 길거리에서 외설장면을 목격했다고 경찰에 알렸다.

하지만 A경찰관은 여학생의 예쁘장한 모습에 반해 여학생의 방에 몰래 들어가 속옷 25장을 가지고 나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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