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여성용 T팬티를 착용하고서 공공장소에서 이를 계속 노출한 30대 남성이 풍기문란죄로 22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존 쇼블린(30)은 영국 글래스고의 거리에서 쇼핑하러 가는 사람과 음식점을 가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거리에서 자신의 속옷을 노출하다 CCTV에 찍히는 바람에 경찰에 체포됐다고 BBC뉴스가 25일 보도했다. 글래스고 경찰은 쇼블린이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법원은 쇼블린에게 석방된 후 2년 동안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성범죄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도록 명령했다.
증거물로 제출된 CCTV 화면에 따르면 쇼블린은 지난 2월 11일 오전 프린세스광장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속옷과 엉덩이를 노출했으며 4월 20일에는 소녀 2명을 대상으로 같은 짓을 반복했다. 또 6월 18일에는 소시홀 스트리트의 프리마크 가게와 KFC에서 여성들에게 자신의 속옷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
존 쇼블린(30)은 영국 글래스고의 거리에서 쇼핑하러 가는 사람과 음식점을 가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거리에서 자신의 속옷을 노출하다 CCTV에 찍히는 바람에 경찰에 체포됐다고 BBC뉴스가 25일 보도했다. 글래스고 경찰은 쇼블린이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법원은 쇼블린에게 석방된 후 2년 동안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성범죄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도록 명령했다.
증거물로 제출된 CCTV 화면에 따르면 쇼블린은 지난 2월 11일 오전 프린세스광장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속옷과 엉덩이를 노출했으며 4월 20일에는 소녀 2명을 대상으로 같은 짓을 반복했다. 또 6월 18일에는 소시홀 스트리트의 프리마크 가게와 KFC에서 여성들에게 자신의 속옷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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