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일하지도 않은 회사로부터 5년 동안 월급 47만 달러(약 5억6000만원)를 받아 챙긴 남성이 절도죄로 법정에 서게 됐다.
미국 일리노이주 팰러타인에 살고 있는 앤서니 아마티스(35)는 지난 2002년 9월 뉴저지주에 있는 통신장비회사 어바이어(Avaya)에 합격한 뒤 마음을 바꿔 취직을 포기했다. 그러나 어바이어 컴퓨터 시스템 봉급리스트에서 아마티스의 이름이 삭제되지 않는 바람에 아마티스는 2007년 2월까지 5년 동안 47만 달러를 받았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어바이어의 회계사가 이를 발견할 때까지 월급은 아마티스의 통장에 차곡차곡 쌓였다. 검찰은 6년형을 구형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고는 내년 1월 8일 예정돼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
미국 일리노이주 팰러타인에 살고 있는 앤서니 아마티스(35)는 지난 2002년 9월 뉴저지주에 있는 통신장비회사 어바이어(Avaya)에 합격한 뒤 마음을 바꿔 취직을 포기했다. 그러나 어바이어 컴퓨터 시스템 봉급리스트에서 아마티스의 이름이 삭제되지 않는 바람에 아마티스는 2007년 2월까지 5년 동안 47만 달러를 받았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어바이어의 회계사가 이를 발견할 때까지 월급은 아마티스의 통장에 차곡차곡 쌓였다. 검찰은 6년형을 구형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고는 내년 1월 8일 예정돼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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