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차를 훔친 혐의로 소환된 20대 남성이 또 다른 훔친 차량을 몰고 법원에 갔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황당한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도난 차량 신고를 접하고 그 차의 뒤를 쫓았지만 너무 빨리 도망가는 바람에 현장에서 붙잡지 못했다. 주변을 수색하던 순찰대는 바예호의 한 법원에 그 차량이 주차돼 있는 것을 발견했고 범인이 그 차에 탑승하는 것을 기다렸다가 체포했다고 법정 관련기사 전문 사이트 로워링더바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 남성은 차량을 훔친 혐의로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오클랜드 출신의 새뮤얼 보치바로프(24)였다.
경찰은 이전에 보치바로프를 체포했을 당시 그의 차를 압류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는 법원에 출석하기 위해 또 다른 차를 훔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
미국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도난 차량 신고를 접하고 그 차의 뒤를 쫓았지만 너무 빨리 도망가는 바람에 현장에서 붙잡지 못했다. 주변을 수색하던 순찰대는 바예호의 한 법원에 그 차량이 주차돼 있는 것을 발견했고 범인이 그 차에 탑승하는 것을 기다렸다가 체포했다고 법정 관련기사 전문 사이트 로워링더바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 남성은 차량을 훔친 혐의로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오클랜드 출신의 새뮤얼 보치바로프(24)였다.
경찰은 이전에 보치바로프를 체포했을 당시 그의 차를 압류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는 법원에 출석하기 위해 또 다른 차를 훔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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