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후 또 하나의 고비 진로선택, 꿈과 현실 모두 쫓고 싶다면?

수능시험 후 또 하나의 고비 진로선택, 꿈과 현실 모두 쫓고 싶다면?

기사승인 2009-11-17 13:46:01

[쿠키 문화] 지난 12일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12년 동안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쌓아온 자신의 실력을 확인받을 수 있는 기회였으며, 이제 자신의 점수와 자신의 꿈에 따라 진로를 선택하는 일만 남았다.

한 교육업체에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고3수험생들은 74%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가고 싶다고 대답했다. 반면에 학부모들은 절반에 해당하는 49%가 자녀가 학과를 선택할 때 취업을 고려하여 학과를 선택하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비췄다.

최근 들어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학과는 단연 ‘방송’과 관련된 학과이다. 허나 소위 ‘연줄’이 있어야 취업이 유리하다는 이유로 부모님들의 반대에 부딪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수험생과 학부모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하 한예진)을 추천한다.

한예진은 전문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실습위주의 교육을 하기 때문에 실전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실전 위주의 교육을 하다 보니 교수진들도 현장에 있는 교수를 초빙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트롯학부는 설운도, 송대관씨가 방송연예탤런트학부에서는 연기자 이인혜씨가 교수로 임명되었다. 실전과 이론은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현재 직접 발로 뛰고 있는 이들을 교수로 초빙하여 보다 현장감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각종 방송 최신장비를 아낌없이 지원하는 것은 실전 위주라는 한예진의 교육 방침을 여실히 보여준다. 또한, 선진방송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 미국뉴욕방송스쿨과 콜롬비아 소던대학, 일본 오사카 방송학교와 시스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학점상호교류인정제도를 운영하여 진학에 문제가 없도록 하고 있다.

이런 장점들로 인해 실제로 한예진의 취업률은 95~97%에 달한다. 대학원 진학자를 제외하고는 졸업생 전원이 모두 취업에 성공하는 셈이다. 한예진 출신으로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인재들도 적지 않다. 1992년 개교한 이후부터는 총 500여 방송관계사에 총 1만2000여명이 진출하였다.

수능시험 후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된다. 자신의 꿈도 이루고, 학부모들의 바람인 취업걱정까지 덜고 싶다면 한예진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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