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여동생을 성추행한 오빠를 아버지가 총으로 쏘아 죽인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집배원인 자마 핑크니 시니어(37)는 지난 17일 미국 미시간주 하이랜드파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15세 아들이 세 살짜리 이복여동생을 성추행했다는 이유로 주차장으로 끌고 가 옷을 벗기고 무릎을 꿇린 뒤 머리에 총을 쏘아 사살했다고 미국 ABC뉴스가 20일 보도했다. 겁에 질려 있던 아들은 아버지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아무 소용없었다.
보도에 따르면 아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눈치 챈 엄마가 아버지에게 이를 알렸고, 화가 머리끝까지 난 핑크니 시니어는 아들을 마치 처형을 하듯 살해했다. 핑크니 시니어는 1급 살인죄로 기소됐으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여생을 감방에서 보내야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
집배원인 자마 핑크니 시니어(37)는 지난 17일 미국 미시간주 하이랜드파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15세 아들이 세 살짜리 이복여동생을 성추행했다는 이유로 주차장으로 끌고 가 옷을 벗기고 무릎을 꿇린 뒤 머리에 총을 쏘아 사살했다고 미국 ABC뉴스가 20일 보도했다. 겁에 질려 있던 아들은 아버지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아무 소용없었다.
보도에 따르면 아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눈치 챈 엄마가 아버지에게 이를 알렸고, 화가 머리끝까지 난 핑크니 시니어는 아들을 마치 처형을 하듯 살해했다. 핑크니 시니어는 1급 살인죄로 기소됐으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여생을 감방에서 보내야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