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모델 하려면 나 정도는 커야…”
‘세계에서 가장 큰 모델’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나인 뉴스 등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나인 뉴스에 따르면 ‘이브’라는 이름의 미국인 모델은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남성 잡지 ‘주 위클리’의 표지를 장식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가 주목받는 이유는 다름 아닌 키. 모델이 키가 큰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녀의 키는 무려 2m5cm로 일반 모델보다 평균 20~30㎝이상 컸다.
그러나 그는 큰 키에도 균형잡힌 육감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어 장신 특유의 우락부락함도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때문에 평범한 신장의 모델과 함께 서있으면 상대방이 단신이 아닐까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주 위클리의 폴 메린 편집장은 “어떠한 잡지도 2m가 넘는 모델을 기용한 전례가 없다“며 “그녀의 비키니를 따로 제작해야 했지만 그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