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헐리우드 최고의 ‘엄친딸’로 불리우는 엠마 왓슨(19)이 현재 알려진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남자와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25일 엠마 왓슨이 미국 뉴욕의 한 아이스하키 링크에서 스페인 록스타 라파엘 세브리안과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전했다.
보도에서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마치 연인과 같은 모습이다. 서로를 쳐다보며 다정한 미소를 주고 받기도 하고, 라파엘이 엠마 왓슨의 귀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무언가를 속삭이는 장면까지 포착됐다.
현재 엠마 왓슨은 7세 연상의 금융가인 제리 베리모어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왓슨측은 현재 이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라파엘 세브리안은 스페인 록그룹인 ‘모노메스(The Monomes)’의 드러머로 활동 중이다. 모노메스는 스페인에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는 유명 그룹으로 알려졌으며, 라파엘은 최근 ‘스페인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 5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현재 엠마 왓슨과 같은 브라운 대학에서 음악과 드라마를 전공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