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도시락을 배달하던 일본 여성이 3층에서 떨어지던 초등학생 남학생을 맨손으로 무사히 받아 화제다.
일본 최대 민영방송국 TBS는 27일 도쿄 무사시노시의 한 초등학교 3층에서 떨어지던 10살 남학생을 한 여성이 받아 살렸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후 3시쯤 일어났다. 이 학교 4학년 A군은 3층 창밖에 설치된 콘크리트 블록에서 놀다 공중에 매달렸다. 마침 도시락을 배달하려고 학교에 온 여성은 떨어지는 A군을 양손으로 붙잡았다. 남학생은 무릎에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
이 학교 교장은 “필사적으로 매달리다 떨어지는 아이를 우연히 지나가던 여성이 ‘캐치’했습니다”고 말했다.
경찰은 남학생이 떨어진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쉽게도 여성의 정확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 네티즌들은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이라면 30㎏은 됐을텐데 10m 가까운 높이에서 무사히 받았다니 대단하다”며 여성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일본 최대 민영방송국 TBS는 27일 도쿄 무사시노시의 한 초등학교 3층에서 떨어지던 10살 남학생을 한 여성이 받아 살렸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후 3시쯤 일어났다. 이 학교 4학년 A군은 3층 창밖에 설치된 콘크리트 블록에서 놀다 공중에 매달렸다. 마침 도시락을 배달하려고 학교에 온 여성은 떨어지는 A군을 양손으로 붙잡았다. 남학생은 무릎에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
이 학교 교장은 “필사적으로 매달리다 떨어지는 아이를 우연히 지나가던 여성이 ‘캐치’했습니다”고 말했다.
경찰은 남학생이 떨어진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쉽게도 여성의 정확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 네티즌들은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이라면 30㎏은 됐을텐데 10m 가까운 높이에서 무사히 받았다니 대단하다”며 여성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