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미국의 한 가정에서 다리미 밑바닥에 예수님 형상이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메사추세츠 메투언에 살고 있는 메리 조 코디(44)는 지난주 다림질을 끝낸 뒤 다리미를 보관 장소에 놓던 중 밑바닥에 예수님의 상반신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보고 새로운 삶의 희망을 발견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혼한 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코디는 예수님의 형상을 목격한 뒤 ‘인생은 더 좋아질 것’과 ‘예수님이 항상 곁에서 듣고 계심’을 확신하게 됐다.
자신에게만 보이는지 의심스러웠던 코디는 이 성스러운 다리미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 결과 친구들과 친척들도 똑같이 예수님의 형상을 목격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