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IT] 7세 이하 어린이들이 인기검색어가 ‘포르노(porn)’라는 다소 충격적인 분석결과가 나왔다.
지난 18일 글로벌 보안업체 시만텍은 올해 2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자사 무료 인터넷 감시 프로그램 ‘온라인패밀리.노턴(OnlineFamily.Norton)’의 18세 이하 1460만명의 이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13세~18세인 틴(teen) 그룹, 8세~12세인 트윈(tween) 그룹, 7세 이하 모두 ‘유튜브’가 최고 인기 검색어였다고 밝혔다.
2~3위는 ‘페이스북’과 ‘구글’의 차지였다. 트윈 그룹과 7세 이하 어린이들의 인기검색어 2위는 구글, 3위가 페이스북이었다. 틴 그룹의 경우 2위 페이스북, 3위 구글이었다.
놀라운 것은 4위다. 틴 그룹과 트윈 그룹의 인기검색어 4위가 ‘섹스’라는 사실은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라는 점에서 이해가 되지만 7세 이하의 인기검색어 4위가 ‘포르노’였다는 점은 의외다.
이에 대해 시만텍측은 “포르노나 섹스 등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주제에 대해 자녀들과 대화해 본 적이 없는 부모들은 이번 분석 결과에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색어 상위 25개 단어를 성별로 분류한 결과 남자 청소년들은 주로 소셜네트워킹, 게임, 쇼핑, 성인용어 등이 많았고 여자 청소년들의 경우는 소셜네트워킹, 음악, 영화, 연예인, TV쇼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지난 18일 글로벌 보안업체 시만텍은 올해 2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자사 무료 인터넷 감시 프로그램 ‘온라인패밀리.노턴(OnlineFamily.Norton)’의 18세 이하 1460만명의 이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13세~18세인 틴(teen) 그룹, 8세~12세인 트윈(tween) 그룹, 7세 이하 모두 ‘유튜브’가 최고 인기 검색어였다고 밝혔다.
2~3위는 ‘페이스북’과 ‘구글’의 차지였다. 트윈 그룹과 7세 이하 어린이들의 인기검색어 2위는 구글, 3위가 페이스북이었다. 틴 그룹의 경우 2위 페이스북, 3위 구글이었다.
놀라운 것은 4위다. 틴 그룹과 트윈 그룹의 인기검색어 4위가 ‘섹스’라는 사실은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라는 점에서 이해가 되지만 7세 이하의 인기검색어 4위가 ‘포르노’였다는 점은 의외다.
이에 대해 시만텍측은 “포르노나 섹스 등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주제에 대해 자녀들과 대화해 본 적이 없는 부모들은 이번 분석 결과에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색어 상위 25개 단어를 성별로 분류한 결과 남자 청소년들은 주로 소셜네트워킹, 게임, 쇼핑, 성인용어 등이 많았고 여자 청소년들의 경우는 소셜네트워킹, 음악, 영화, 연예인, TV쇼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