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티셔츠를 광고 매체로 사용하세요.”
일본 한 기업이 티셔츠를 입어줄 사람과 티셔츠에 광고를 할 기업을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홍보용 무료
티셔츠를 제작해주는 온라인 사이트를 최근 공개했다.
티-스폰서닷컴(T-Sponsor.com)은 스포츠 팀이나 공연, 이벤트 주최자가 자신에 맞는 스폰서를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스폰서가 생기면, 티셔츠 제작료를 스폰서가 낸다. 대신 티셔츠 일부분에 스폰서의 로고 등 광고가 프린트 된다. 이벤트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티셔츠를 착용해 자연스러운 기업 홍보효과를 노릴 수 있다.
이 업체는 “특정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로고를 노출할 수 있으니 온라인 키워드 광고와 같은 효과를 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티셔츠를 시작으로 머그컵과 텀블러, 아이폰 케이스 등 다양한 상품군을 갖출 예정이다.
또 내년 1월15일까지 무료 티셔츠를 신청하는 단체에게 스폰서를 100% 획득 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