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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톡톡]
최근 중국에서 두 손으로 라면을 먹으면서 차를 몰고 가는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TV프로그램 등에 등장하는 묘기를 능가할 이 장면은 ‘실제 상황’으로 보여 보는 이들을 황당하게 하고 있다.
동영상을 보면 이 곡예는 1월말~2월초 중국 산둥성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화면 각도 등을 봤을때 옆 차선에서 달리던 이들이 우연히 목격,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찍은 것으로 보인다.
30대 중반~4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운전자는 창문을 열고 컵라면을 먹으면서 승합차를 몰고 있다. 한 손에는 컵라면, 한 손에는 젓가락을 들고 있어 당연히 핸들엔 손도 대지 않고 전진한다. 단순히 전진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이 남성은 팔꿈치를 사용해 차선변경까지 한다.
보는 사람의 가슴이 조마조마할 정도지만 남성은 국물까지 느긋하게 마셔가며 제대로 라면 맛에 심취해 있다. 몰고 가는 승합차가 식당이라도 되는 듯 하다.
1분 30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중국의 유쿠(YouKu)라는 사이트에 올라왔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대부분 재미있고 신기해 하면서도 “절대 따라 해선 안 될 행동”이라고 입을 모았다. 일부 네티즌은 “운전 실력은 예술이지만 제대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인턴 김민정 기자 afero@kmib.co.kr, special2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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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두 손으로 라면을 먹으면서 차를 몰고 가는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TV프로그램 등에 등장하는 묘기를 능가할 이 장면은 ‘실제 상황’으로 보여 보는 이들을 황당하게 하고 있다.
동영상을 보면 이 곡예는 1월말~2월초 중국 산둥성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화면 각도 등을 봤을때 옆 차선에서 달리던 이들이 우연히 목격,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찍은 것으로 보인다.
30대 중반~4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운전자는 창문을 열고 컵라면을 먹으면서 승합차를 몰고 있다. 한 손에는 컵라면, 한 손에는 젓가락을 들고 있어 당연히 핸들엔 손도 대지 않고 전진한다. 단순히 전진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이 남성은 팔꿈치를 사용해 차선변경까지 한다.
보는 사람의 가슴이 조마조마할 정도지만 남성은 국물까지 느긋하게 마셔가며 제대로 라면 맛에 심취해 있다. 몰고 가는 승합차가 식당이라도 되는 듯 하다.
1분 30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중국의 유쿠(YouKu)라는 사이트에 올라왔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대부분 재미있고 신기해 하면서도 “절대 따라 해선 안 될 행동”이라고 입을 모았다. 일부 네티즌은 “운전 실력은 예술이지만 제대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인턴 김민정 기자 afero@kmib.co.kr, special28@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