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성격 급한 사람은 대머리가 되기 쉽다?

중국의 건강 전문매체 ‘가정건강보’가 최근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기 쉽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몸안의 기분은 머리 부분에 모이는데 분노의 경우 주로 열을 발산하기 때문에 탈모라는 부작용을 일으킨다. 신문은 아울러 성격이 급하면 기미가 생기고 뇌세포가 노화하기 쉽다는 한방의의 분석을 전했다.

분노는 특히 만병의 근원이 된다.

신문은 격렬하게 감정을 폭발시킬 경우 체내 출혈을 일으키거나 불면증을 야기하고 한층 더 나아가 분노와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풀지 않고 계속 쌓아두면 심하게는 암까지 걸리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최근 한방에서는 암 치료법으로 ‘화내지 않고 초조해하지 않으며, 지치지 않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