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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배우 이범수(41)가 14살 연하 신부와 결혼한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범수가 오는 5월 국제회의 통역가인 이윤진(27)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10일 전했다. 이범수는 최근 서울의 한 예식장을 예약하고, 신혼집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 측은 예비신부와의 관계에 대해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기 어려웠다”며 “그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만나느라 힘들었는데 이제 공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가수 비의 영어선생으로 잘 알려진 이윤진씨는 2008년 이범수에게 영어를 가르치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범수는 현재 차기작 영화 ‘로드킬’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