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을 암살하라고 선동하는 글이 트위터에 올라와 수사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고 ABC뉴스가 22일 보도했다.
‘솔리 포렐(Solly Forell)’이란 트위터가 자신의 트위터에 ‘암살. 우리는 링컨과 케네디의 암살에도 살아남았다. 오바마의 머리에 총탄이 박혀도 별 일 없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뒤이어 좀 더 직접적으로 암살을 선동하는 글을 올렸다. 솔리 포렐은 자신이 ‘보수적인 흑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트위터사는 즉시 솔리 포렐의 글을 삭제했으며, 솔리 포렐의 계정을 폐쇄하겠다고 천명했다.
‘디_제이(THHEE_JAY)’란 트위터도 ‘버락 오바마는 암살당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디_제이는 자신이 제이 마틴이란 흑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는 ‘내가 워싱턴DC에 있다면 내 손으로 오바마를 쐈을 것이다. 진짜다.’라고도 썼다.
대통령 경호를 책임지고 있는 비밀경호국은 조사에 들어갔다. 비밀검찰국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표현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이같은 내용에 대해선 심문을 하고 실제 그럴 의도가 있는지 조사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서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위협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한 10대가 페이스북에 ‘오바마를 죽여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올리고 투표를 실시한 적이 있다. 비밀검찰국은 그의 신원을 확인했으나 실제 암살을 실행할 의도나 능력은 없는 것으로 보고 기소하지 않았다.
영국 데일리텔리그래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암살 위협은 하루 평균 30회에 이르지만 대부분 해프닝으로 끝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솔리 포렐(Solly Forell)’이란 트위터가 자신의 트위터에 ‘암살. 우리는 링컨과 케네디의 암살에도 살아남았다. 오바마의 머리에 총탄이 박혀도 별 일 없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뒤이어 좀 더 직접적으로 암살을 선동하는 글을 올렸다. 솔리 포렐은 자신이 ‘보수적인 흑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트위터사는 즉시 솔리 포렐의 글을 삭제했으며, 솔리 포렐의 계정을 폐쇄하겠다고 천명했다.
‘디_제이(THHEE_JAY)’란 트위터도 ‘버락 오바마는 암살당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디_제이는 자신이 제이 마틴이란 흑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는 ‘내가 워싱턴DC에 있다면 내 손으로 오바마를 쐈을 것이다. 진짜다.’라고도 썼다.
대통령 경호를 책임지고 있는 비밀경호국은 조사에 들어갔다. 비밀검찰국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표현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이같은 내용에 대해선 심문을 하고 실제 그럴 의도가 있는지 조사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서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위협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한 10대가 페이스북에 ‘오바마를 죽여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올리고 투표를 실시한 적이 있다. 비밀검찰국은 그의 신원을 확인했으나 실제 암살을 실행할 의도나 능력은 없는 것으로 보고 기소하지 않았다.
영국 데일리텔리그래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암살 위협은 하루 평균 30회에 이르지만 대부분 해프닝으로 끝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