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범 “미모 아내 백승혜 불안해, 댓글 단 남자 추적한 적 있다”

송호범 “미모 아내 백승혜 불안해, 댓글 단 남자 추적한 적 있다”

기사승인 2010-04-23 16:05:00


[쿠키 연예] 남성 2인조 그룹 원투의 멤버 송호범(33)이 아내 백승혜(29)를 좋아한다는 고백을 남긴 네티즌을 추적한 적이 있다고 밝했다.

송호범은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 "미모의 아내를 둔 것이 불안하지 않냐?"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많이 불안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송호범은 아내의 미니홈피에 댓글을 달며 호감을 표시한, 한 남성 네티즌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한 번은 아내의 미니홈피에 갔는데 웬 남자가 '누나가 조금만 늦게 결혼했어도 내 것이었는데'라는 댓글을 모든 사진에 달아놨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화가 나서 쪽지라도 보내 한마디 해야겠다고 생각해 즉시로 해당 네티즌의 미니홈피로 들어가서 대체 어떤 남자인지 확인을 했는데 알고 보니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송호범 외에도 김C, 타블로, 2조권, 정진운 등이 출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사진=백승혜가 운영하는 쇼핑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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