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피처링한 ‘클라우즈’ 화제 …팬들 자전적 가사에 “눈물이 핑”

재범 피처링한 ‘클라우즈’ 화제 …팬들 자전적 가사에 “눈물이 핑”

기사승인 2010-04-25 1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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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아이돌그룹 2PM 전 리더인 재범(본명 박재범)이 피처링한 곡이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국에서 힙합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덤파운데드는 재범, 클라라와 함께 한 신곡 '클라우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자신의 트위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4일 오후 공개했다.

재범은 자신이 피처링한 한국계 래퍼 덤파운데드(Dumbfoundead)의 곡 발표가 연기됐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재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 믹스 파트에 약간의 문제가 생겼다. 이에 가능하다면 그것을 수정하고 발매일을 내일(25일)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해 OK 대답을 받았다"며 "미안하다"고 팬들에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신곡은 예정대로 공개됐다.

팬들은 재범의 랩에 대해 "가사가 예사롭지 않다" 고 반응했다.

재범은 2절 랩을 통해 의미심장한 가사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재범은 "시애틀에 살지만 항상 비가 내리지는 않을 거란 것을 알아. 밝은 날이 올거야(Cause although I live in Seattle, It's not always gonna rain. There'll be some sunny days coming up this way)", "어떤 사람들은 내 이름에 먹칠을 하지만 나는 괜찮아. 그들에게 사랑을 보여줄 거고 원한을 갖고 있지 않으니까(Although I know some people out there throwing dirt on my name. But it's all good I still show 'em some love. Cause unlike that girl from the movie I ain't holding no grudge)" 등의 가사를 통해 자신의 심리를 대변하는 듯 보였다.


한편 재범은 자신의 생일인 4월 25일 미국 인터넷 방송인 '스터프라이 TV'의 연예 뉴스 프로그램 '벗, 왓 두 아이 노우'에 출연한다. 재범이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영화 '하이프네이션' 출연 등 컴백에 대해 어떠한 이야기를 꺼내질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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