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은 ‘여자 발호세’”…연기력 도마 위에

“임성민은 ‘여자 발호세’”…연기력 도마 위에

기사승인 2010-05-04 13:34:01

[쿠키 연예]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임성민이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여자 발호세’라며 비아냥대고 있다.

‘발호세’란 지난 2008년 방송된 KBS 1TV 일일극 ‘너는 내운명’에서 남자 주인공 박재정이 연기한 인물인 호세에서 비롯된 말로, 당시 신인이던 박재정은 연기가 어색하다는 이유로 “발로 연기하는 것 같다”며 ‘발호세’라는 별명을 얻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감찰부 실세인 유상궁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임성민은 최근 연기가 부자연스럽다는 시청자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 후 이 드라마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표정도 말투도 너무 어색하다”, “국어책을 읽는 것 같다” “여자 발호세냐” 등 비판이 잇따랐다.


논란이 계속되자 임성민 소속사 관계자는 4일 한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성민은 연기력 논란은 연기력으로 풀어야한다는 생각”이라며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심과 좋은 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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