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꽃미남 축구스타 기성용(20·셀틱)과 4인조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23)의 ‘이상기류’가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인은 지난 7일 미니홈피를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 서포터스인 ‘붉은악마’ 콘셉트의 차림새로 기성용의 부친이자 대한축구협회 이사인 기영옥씨와 다정하게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가인은 “기영옥 감독님…너무 멋있었다. 기성용 선수를 ‘우리아기’라고 부르는 모습도 완전(멋있었다)…얼마나 자랑스러울까. 오늘 감독님의 팬이 됐다”고 적었다.
사진은 기영옥씨와 가인이 방송에 동반 출연하다 촬영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매우 다정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은 평소 기성용과 가인이 가깝게 지내는 게 아니냐는 의문을 낳기에 충분했다.
네티즌들은 “기성용과 가인이라면 한국 스포츠와 연예계에서 최고의 스타커플이 될 수 있다”거나 “가인은 조권(2AM·MBC ‘우리결혼했어요’ 동반 출연)을 버리고 바람 피워서는 안 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