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홍서범이 “설운도가 조갑경에게 흑심을 품고 작업을 걸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OBS ‘토크樂 황금마이크’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인 홍서범은 이날 녹화에 참여한 설운도에 대해 이야기하다 이와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설운도가 조갑경을 만나기 위해 카페로 부르는 등 작업을 걸었다는 것. 홍서범과 설운도는 58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이날 설운도는 함께 자리한 아들 이유(그룹 ‘포커즈’ 멤버)의 눈치를 보며 “아들도 있는데 그런 얘기를 꺼내냐”며 난감해 하면서도 “작업을 건 것이 아니라 음반 발매를 준비 중인 실력 있는 신인이 있다고 하여 소개 받아 만난 것 뿐이고, 조갑경이 나를 잘 따랐지만 그 이상은 아니었다” 고 강력히 해명했다.
설운도와 조갑경에 얽힌 홍서범의 폭로와 설운도의 해명은 13일 목요일 밤 11시 OBS ‘토크樂 황금마이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