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net이 20대의 채널로 변신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하며 90년대 이솜을 채널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Mnet이 내세운 ‘All about 20’s‘이라는 슬로건은 20대의 문화를 3가지 키워드 ‘Music’, ‘Style’, ‘Love’로 정의해 자신만의 통통 튀는 개성을 가지고 모든 것에서 주도적으로 리드해 가는 당찬 20대의 채널로 변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Mnet 김태주 팀장은 “세련되고 트렌디하면서도 무한 변신이 가능한 모델 특유의 이미지가 Mnet이 지향하는 채널의 정체성을 이야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더욱이 ‘이솜’은 2008년 엠넷의 모델 선발 프로그램 ‘체크 잇 걸’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돼 패션계에 정식 데뷔한 차세대 스타다. 이런 점이 채널 모델로 선정한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서 “Mnet은 국내 유일의 음악 전문 채널로서 음악을 기본으로 앞선 안목과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문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트렌드를 리드해 왔다. 그리고 20대는 바로 그 문화를 생성하고 소비하는 중심 세대라 할 수 있다”며 “새로운 슬로건으로 한층 더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채널로 변모하게 될 Mnet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솜 등을 모델로 새로 제작된 Mnet의 ID 광고는 기존 영상 광고에 활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주로 전시 영상에서 쓰이는 ‘프로젝션 래핑’을 도입해 현실에서는 구현하지 못하는 판타지 세계를 그대로 표현해 냈다.
Mnet의 새로운 채널 ID 광고는 6월 17일부터 온 에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