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정지훈과 이나영이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모은 드라마 ‘도망자’가 서울의 한 사찰서 극비리에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사 측은 17일 “‘도망자’의 첫 촬영은 16일 늦은 시간부터 17일 새벽까지 서울의 한 사찰에서 출연진들이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극비리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 관계자들은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간에 서로 농담을 주고받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로맨틱 코믹 탐정액션물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 ‘도망자’는 추노‘의 곽정환PD와 천성일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재 서울, 부산 뿐 아니라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상하이, 북경, 마카오, 홍콩, 태국,필리핀 등 아시아 각 도시의 해외로케를 통해 펼쳐질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담을 것으로 알려진 ‘도망자’는 오는 9월말 방영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