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사기 혐의로 피소된 신정환 측 소속사가 “보증만 섰을 뿐 부채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정환 소속사인 아이에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보도된 ''''신정환이 1억 8000만원을 빌린 뒤 부채를 갚지 않아 피소됐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고소인인 이모 씨로부터 이 돈을 빌린 사람은 신정환의 지인이며, 신정환은 단지 보증을 섰을 뿐 부채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지 않아 제 3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소장을 제출한 이씨가 돈을 빌린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자 보증을 선 신정환을 고소했다는 사실 관계를 밝힌다”며 “빠른 시일 내에 위 사건을 조속히 해결할 것임을 알려드리며, 방송인으로서 심려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강원 정선경찰서는 지난달 4일 신정환이 강원랜드에서 지인을 통해 1억 8000만원을 이모씨에게
빌린 뒤 5일 뒤인 9일까지 갚겠다고 했으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사기혐의로 피소됐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